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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백화점 | 해로즈, 리버티, 셀프리지스

EUROPE/UK

by 하이소피 2018. 12. 3.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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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HARRODS

LIBERTY

SELFRIDGES

박물관이 된 두 백화점 해러즈와 리버티
런던에는 존재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인 백화점이 두 곳 있으니 해러즈와 리버티다. 200여 년의 역사, 19~20세기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간직한 건물, 영국 왕실이 인정한 최고의 브랜드를 앞세워 여행객을 유혹한다.

<런던, 클래식하게 여행하기>

너무 넓어서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는 해러즈

87-135 Brompton Rd, Knightsbridge, London SW1X 7XL 영국

해로즈 백화점 Harrods Store

브롬튼로드에 멀리서도 느껴지는 육중한 갈색의 6층짜리 건물이 인상적인 해로즈 백화점은 런던 최고임을 자부하는 백화점으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아르데고 양식을 자랑하는 건물은 입구가 열두 곳이나 될 정도로 규모가 남달라 안내지도를 들고 쇼핑을 해야 할 정도다. 곳곳에 해러즈의 마스코트 곰돌이 인형이 비치되어 있어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으며, 3층에 자리한 기념품 숍은 관광객에게 인기다. 언제나 많은 사람으로 붐비며 관광객들이 쇼핑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해로즈의 역사는 1849년 차 도매상이었던 헤니 찰스 해로즈가 식료품 가게를 인수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해로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곳이 지하의 식품부이다. 런던의 미식가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로 명품 쇼핑에 관심이 없는 이들은 이곳만 둘러봐도 충분히 만족할 듯. 아름답게 잘 꾸며진 이곳에서 런던의 유명한 홍차 중 하나인 해로즈 홍차도 찾아보자. 어둠이 내리면 건물 전체가 조명을 밝히며 화려함을 뽐낸다.
<SELF TRAVEL 런던>

출입구가 많아서 인지 출입구 마다 번호가 있다.

이집트풍의 에스컬레이터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유명하다는 식품관에 가봤는데 백화점 내부가 너무 고풍스럽고 예뻤지만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아서 구경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홍차 코너만 둘러보고 나왔다.

2016년 8월 해로즈 홍차가격

기본인 English Breakfast No.14 티백으로 사왔다.

£8.95

맛있긴 한데 나는 포트넘앤메이슨이 더 맛있었다.

Heathrow Airport Terminal 5 - HARRODS

2017년 2월 

히드로공항 5터미널에서 구매한 블랜드홍차 No.49

티백이 마시기 편한데 없어서 잎차로 구매했다.

£7.95

용량은 125g으로 같은데 

잎차가 티백보다 1파운드 저렴하다.

근데 유통기한은 티백이 더 길었다.

티백이라 유통기한이 긴건지

아니면 공항에서 파는 제품이 오래되서 유통기한이 짧은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HARRODS TEAS

이집트박물관에 온 것 같은 해롯백화점


400 Oxford St, Marylebone, London W1A 1AB 영국

리버티 백화점 Liberty Store

영국의 대표 백화점인 리버티는 1875년 오픈한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으로 아서 래젠비 리버티(Arthur Lasenby Liberty)에 의해 설립되었다. 고풍스런 튜더 양식(Tudor Style)의 목조건축물은 배 두 척을 해체해 만든 것으로 건물 자체의 미학적인 매력을 더한다. 클래식하고 아름다운 매장과 세련된 디스플레이로 리버티만의 남다른 안목을 느끼게 해준다. 값비싼 명품들에 쉽게 지갑이 열리진 않지만 건물 자체만으로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으며 유명한 리버티의 프린트 직물은 기념품으로 추천한다. 해러즈에 비해 아담하지만 판매 제품만은 최고의 품질을 자부한다. 특히 미술과 수공예, 텍스타일 부분에 있어서는 런던 최고! 일찍이 윌리엄 모리스,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등과 협업한 다양한 원단을 왕실에 납품해왔으며, 매 시잔 리버티만의 독특한 꽃문양 패턴은 그 인기가 대단하다. 이 리버티 원단들로 나이키, 에르메스, 마놀로 블라닉 등 여러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아크네, 스텔라 매카트니, 커틀러 앤 그로스, 릭 오웬 등 '잇' 브랜드 제품을 보유한 것 또한 매력적. 

<SELF TRAVEL 런던>

리버티도 해러즈만큼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기 힘들었다.

나는 해러즈보다는 리버티가 더 예뻤다.

2018.2.6 리버티백화점

런던 소호

2018/09/19 - [EUROPE/UK] - 런던 :: 소호, 카나비스트리트, 리버티백화점, 런던 쇼핑 러쉬 | 런던 맛집 파이브가이즈 | city mapper


셀프리지스 외관 (2016.2.5)

400 Oxford St, Marylebone, London W1A 1AB 영국

셀프리지스 백화점 Selfridges Store

1909년에 개장한 셀프리지스 백화점은 런던에서 해로즈 백화점 다음인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해로즈가 전통적인 영국식 기업 방식의 백화점이라면 셀프리지스는 미국식 백화점으로 합리적이고 런던의 독특함을 살린 세련된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다른 백화점과는 달리 중저가 브랜드부터 명품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모여 있어 쇼핑하기에 편리하다. 또한 엄선된 식품들로 유명한 식품 매장과 유럽 최대 규모의 화장품 매장도 인기이다.

영화 속 셀프리지스 백화점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서 아내 몰래 비서의 선물을 사던 해리가 갔던 곳이 바로 셀프리지스 백화점이다. 로완 앳킨스(영국의 대표 코미디언, 미스터 빈으로 유명)이 정성스럽게 포장을 하느라 해리를 당황하게 했던 재미있는 장면이 생각나는 장소이다.

<SELF TRAVEL 런던>

고풍스러운 해로즈, 리버티와 달리

우리나라 백화점과 비슷한 현대식 인테리어의 백화점이였다.

1층 화장품 코너만 둘러보았다.

탑샵 같은 중저가브랜드부터 고급 브랜드까지 

런던에서는 히잡 쓴 사람 들이 쇼핑을 많이 하고 있었다.

그러나 포트넘앤메이슨은 중국 사람이 제일 많았었던 기억이 난다.

히잡 쓴 사람들은 마시는 차에는 큰 관심이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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